2017년 여름휴가 : 미국 서부여행


준비과정 :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을 했고 리조트 체류형 여행보다 관광여행에 적응을 했기 때문에 멀리 갈 수 있는 곳을 탐색했다.
유럽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미술품이나 건축물에 흥미가 없기 때문에 그러면 결국 미국 밖에 남지 않았고 동부냐 서부냐에서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LA쪽으로 결정했다.
어렵게 가는 곳이기 때문에 LA에만 있을 수가 없어서 그랜드캐년을 포함시켰고 la에서 그랜드캐년은 너무 먼 거리이기 때문에 중간에 라스베가스를 포함시켰다. 가고 오는 길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남쪽으로 세도나를 경유 그랜드캐년으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8월 15일 광복절을 끼고 8월 12일부터 8월20일까지 꽉 찬 8일로 여행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1) 항공편 : 항공편은 skyscanner에서 꾸준히 알아보았고 간간히 쿠키는 삭제했다.
스카이스캐너 전에는 인터파크를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skyscanner가 주이며 가끔 항공사 홈페이지나 priceline 등을 참조한다.
스카이스캐너에서 138만원 대 싱가포르항공편이 있어서 일정등으로 고려해서 예약하게 되었다.

2) 숙소 : 호텔스닷컴의 무료숙박이 지난 번 스페인여행과 국내여행등으로 쌓아놓은 것들이 있어서 호텔스닷컴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다.

3) 동선짜기 : 구글맵을 통해 지도를 만들었다. 구글맵 작성하는 법은 검색을 해보면 쉽게 할 수 있다.




4) 여행일정 세우기 : 구글드라이브의 스프레드시트로 작성했다.
엑셀의 사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웹버전의 엑셀이 좋기는 한데 ....

전제 여행 기간 :  2017.08.12(토) ~ 2017.08.20 (일)


2017.08.12(토) 11:20 SQ8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싱가포르 항공 탑승
비행시간 10시간 40분

* 11시 20분 비행기라고 해도 성수기 공항의 혼잡도를 생각하면 3시간 전 도착을 해야 한다. 8시 20분 정도에 도착을 해야 하니까 집(목동)에서는 7시 30분쯤에는 출발을 해야 하고 최소한 7시에는 기상을 해야한다.
한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엘에이에 도착하면 다시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는 무조건 잠을 자야한다.
싱가폴의 체크인 부스는 혼잡하지 않았지만 장기주차장이 만차인 관계로 임시주차장에 차를 대고 와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다.


*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은 Fast Track을 발급받고 입국심사를 단축할 수 있다.
패스트트랙은 돌아다니는 공항직원이 발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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